캘리포니아 주 한글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이 주최한 ‘2019 한글·한국문화 영상 콘테스트’에서 사우스 캐롤라이나 출신 오브리와 LA 출신 알렉시아의 작품이 각각 청소년부와 성인부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한글과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13세 이상의 미국 내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9일부터 11월15일까지 개최된 이번 컨테스트에는 15개주에서 총 259개 작품이 접수되었다. 1차 예비 심사와 2차 외부 전문가그룹 심사를 통해 한국문화 체험 관련성, 진정성, 영상 구성 등에서 우수한 총 28개 작품(청소년부 5개, 성인부 23개)이 최종 선정됐다.
청소년부 최우수상 수상자인 오브리는 자신이 제작한 동영상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접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의 한국어 학습 계획 등을 강조했다.
또, 성인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알렉시아는 한국 여행기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아름다운 한국의 풍경, 한복 체험, 고궁 방문,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을 동영상을 통해 보여 주었다.
한편, 네바다주 출신의 애나는 2015년 한 달 동안 한국에서 체류하면서 한국어 학습 과정과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 등 연출해 공동 2등을 차지하였다.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미 현지인들의 다양한 영상과 사진들은 편집 등을 통해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에 추후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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