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장인준 독창회 ‘노래와 만나다’가 오는 24일 오후 5시 LA다운타운 콜번스쿨 지퍼 콘서트홀(200 S. Grand Ave.)에서 열린다.
지휘자로 바리톤으로 활약 중인 장인준(사진)씨는 계명대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도미해 UCLA에서 성악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2-03 시즌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쿨, 로렌 재커리 국제성악콩쿨, 푸치니 국제성악콩쿨에서 입상, 우승했고 신인 성악가 발굴재단인 오페라 버프 어워드, 패사디나 오페라 길드 어워드를 받았다. LA 오페라와 샌프란시스코 오페라 등 유수의 오페라 단원, 합창단 솔리스트로 활동했다.
장인준씨가 지휘를 맡고 있는 남가주 경기여고 동문합창단(단장 이춘자)이 주최하는 이 음악회는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로 장인준씨가 이태리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등 주옥 같은 곡들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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