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스노우'의 기능 중 하나인 '연예인 닮은꼴 찾기'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인 닮은꼴 찾기 기능은 자신의 셀카를 대입해 닮은 연예인을 찾아주는 기능으로, 지난 10월 말 인기를 타기 시작해 현재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슈퍼주니어 이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닮은꼴 찾기 결과 고아라가 나온 것이다.

워크맨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아나운서 장성규도 화제가 되었다. 그는 닮은꼴로 배우 공유와 송승헌이 나왔다. 이에 장성규는 지난 10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정확한 앱은 난생처음 보네. 한 치의 오차가 없다. 이 앱 만드신 분은 대통령 표창장 받아 마땅하다. 내가 대통령 되면 꼭 드려야지"라는 글을 남겨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이상준 인스타그램
같은 날 개그맨 이상준과 이용준도 닮은꼴로 각자 배우 박서준과 송혜교가 나왔다. 특히 이용준은 성별이 다른 여자 배우가 나와 본인도 의문을 가졌다.

정준하는 무려 8명이나 나왔다. 먼저 여자 아이돌 트와이스 지효와 프리스틴 주결경, 오마이걸 아린이 나왔다. 배우 임수정과 엑소 첸, 개그맨 정형돈, 외국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홀랜드도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지난 10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어찌 살아야해?... 일단.. 죄송합니다.. 팬분들께!!"라고 사과했다.

닮은꼴 연예인으로 자기 자신이 나온 연예인도 있다. 배우 한예슬과 개그맨 김영철이 그 예다.

한예슬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예슬은 한예슬을 닮았구나"라는 글과 함께 결과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영철은 지난 10월 30일 "이게 뭐야! 누구 나올까?? 하고 했더니.. 이게 뭐야 기뻐해야하는거야?ㅋㅋㅋ 아님 난 안 해도 되는 거였나? #아놔 연예인에 등록되어 있는 걸로 감사하며 살아야겠지?"라고 남겨 웃음을 안겼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