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초장의 집’ 빅토리아 홍 원장(왼쪽에서 3번째)과 관계자들이 창립 26주년 기념행사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학대 받는 여성들을 위한 셸터를 제공하는 기독교 비영리 단체인 ‘푸른 초장의 집’(원장 빅토리아 홍)은 지난 20일 부에나팍 소재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창립 26주년 기념 감사행사를 가져 6만 1,000여 달러를 모금했다.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금행사에서는 ‘엠팩’의 파운더인 스티브 모리슨이 강사로 나와 ‘소외된 여성을 돕기’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가정 폭력이 어린 자녀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건강한 가정과 부부 관계가 자녀들의 성장과 사회 전체에 주는 영향력에 관련된 내용을 다루었다.
이 행사는 지난 26년 동안 한인 가정 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한 보호소 운영과 가정폭력 인식 변화를 도모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많은 후원자들을 초청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 여고 동문 합창단의 공연이 있었다.
푸른 초장의 집측은 이번에 모금된 기금을 셀터 운영및 피해 여성과 자녀들의 재활 프로그램 개발에 사용 할 예정이다.
한편 푸른 초장의 집은 1993년에 세워진 이후, 남가주에서 26년동안 가정 폭력 피해 여성들에게 무료로 ▲안식처 제공 ▲비밀 보장 전문 상담 ▲법적 도움 ▲가정폭력 인식, 부모 양육 지도, 내적 치유사역, 자기 향상 등의 교육 프로그램 ▲직업학교안내 ▲cal works, WIC 등의 정부 보조금 신청 ▲자녀학교 및 의료문제 ▲봉사자 및 가정 폭력 예방 세미나 ▲극빈 가정에 클라이언트 그랜트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며, 핫 라인은 24시간 운영한다. 봉사 또는 후원 관련 문의는 www.hogp.org 또는 (714) 532-27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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