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아리랑전통국악육성회 주관 1회 청아제
▶ LA한인회 주최 내달 2일 LA 반스달 극장

다음달 2일 흥타령 경연대회‘청아제’를 개최하는 미주 아리랑 전통국악 육성회 김승윤(오른쪽부터) 이사장, 티나 박 회장, 샌드라 이 이사가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아마추어 국악인들을 대상으로 ‘취화선’ 영화 주제가 흥타령 경연대회가 열립니다”
미주 아리랑 전통국악 육성회(회장 티나 박·이사장 김승윤)가 오는 11월2일 오후 2시~6시30분 LA 반스달 극장(4800 Hollywood Blvd.)에서 흥타령 경연대회 ‘제1회 청아제’를 개최한다.
7년 전 우리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결성된 미주 아리랑 전통국악 육성회의 공식 발족을 기념하는 행사다.
티나 박 회장은 “한국 최고의 명창이자 준 인간문화재인 청아 김수연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전수조교)을 비롯해 남가주 한인사회에서 활동하는 국악인들이 동참하는 청아제를 LA한인회 주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아제는 1부 아마추어 국악인을 대상으로 하는 흥타령 경연대회와 2부 청아 김수연 명창 초청 축하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 공연에는 경기민요어울림국악원 김진희(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원장, 고수희 무용연구소 고수희(강선영류 제92호 태평무 전수자) 원장, 미주 예총 이영남 회장, 수아힐링공연단 박수아 단장, 한국전통민요협회 LA지부 노희연 지부장, 국악세계화협회 김원일 회장 등이 함께 한다.
박 회장은 “흥타령 경연대회는 전공자가 아닌 해외거주 한인 18세 이상 남녀를 참가할 수 있으며 흥타령 10절 중 3절을 무작위로 선정해 부르게 된다”며 “오는 18일까지 이름, 전화번호, 녹음된 내용을 적어 영상을 카톡 혹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18명을 선발한다”고 설명했다.
영상은 카톡 아이디 Victorya Kim 이메일 arirangusa19@gmail.com peony09@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연대회 수상자는 김세종제춘향가보존회 이사장인 김수연 명창이 이날 공연에 앞서 직접 발표한다.
김승윤 이사장은 “국악을 사랑하는 한인과 단체들의 후원에 힘입어 제1회 청아제를 무료로 열게 되었다”며 “많이들 오셔서 우리의 얼을 함께 느끼며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213)999-5975 김승윤 이사장 (310)293-9854 티나 박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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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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