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 부동산의 이웃사랑 나눔 이벤트 홍보를 위해 본사를 방문한 에이전트들. 왼쪽부터 줄리아 김, 크리스티아나 김, 레이첼 리 씨.
설립 30주년을 맞이한 페어팩스 부동산이 오는 17일(목) 낮 12시 락빌에 위치한 빛고을 순두부에서 무료 순두부 잔치를 연다. 이를 위해 65세 이상 시니어 선착순 30명의 신청을 받고 있다.
페어팩스 부동산 케빈 리 사장은 “지난 8월 삼계탕 잔치에 이어 두 번째 이웃사랑 나눔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누구나 부담없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스티아나 김 에이전트도 “부모님들을 상대로 식사도 대접하고 여흥과 선물 등 풍성한 가을 잔치로 준비하고 있다”며 “메릴랜드 지역 한인시니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페어팩스 부동산은 30주년 이벤트 세번째 행사로 다음달 22일 센터빌 시네마크 극장에서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화제의 디즈니 만화 ‘프로즌2’ 개봉일에 맞춰 70석 상영관을 통째로 빌려 가족단위 관람객을 초청한다. 행사를 준비하는 줄리아 김, 레이첼 리 에이전트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가족이 함께 극장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팝콘과 음료수, 푸짐한 선물도 제공하는 등 부동산 홍보가 아닌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취지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1989년 버지니아 폴스처치에서 시작된 페어팩스 부동산은 현재 VA, MD, DC에 8개 지사를 두고 1,700명의 에이전트가 활동하고 있으며 한인 에이전트는 130명 정도다.
순두부 잔치 문의 및 예약은 (240)888-4989, (301)332-9041,
영화상영 문의는 (703)504-8466, (571)344-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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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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