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G 한인타운 아리랑 축제 100여 개 부스, 비어 가든도 오픈

아리랑축제 정철승 총괄집행위원장(앞줄 왼쪽 5번째)을 비롯한 참석 인사들이 개막식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축제는 이번 주말까지 계속된다.

관객들이 한복부스에서 한국에서 가져온 전통 한복을 구경하고 있다.

여성 고객들이 한국 유명 화장품 효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제 35회 아리랑축제(회장 정재준, 총 집행위원장 정철승)’의 장터가 3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축제장에서 개장했다.
100여 개의 부스에는 평소 맛보지 못했던 푸드 코너와 비어 가든과 대형 기업 및 여러 단체에서 나와 부스를 마련해 홍보하고 있다. 10여 개의 음식 부스들에서는 한인들이 즐기는 떡볶이, 김밥, 코리안 바비큐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구매한 음식은 음식부스 앞에 마련된 음식테이블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 사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근처에는 ‘비어가든’이 마련되어 막걸리와 맥주가 판매되고 있다.
정철승 총 집행위원장은 “막상 아리랑 축제를 개막해 보니까 예상보다 반응이 좋은 것 같다”라며 “주말 동안에 많은 한인들이 축제장을 찾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리랑 축제에는 한국에서 머드 축제로 유명한 보령시의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2년 보령에서 열리는 세계 머드 축제를 홍보했다. 보령시는 홍보 부스도 설치해 놓았다.
한국에서 한복을 가져와서 축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영지 한복’의 김성애 씨는 “한국의 아름다운 한복을 한인들이 너무 좋아하고 반응이 상당히 괜찮은 것 같다”라며 “아리랑 축제에는 처음 참석했는데 개막 첫날부터 괜찮은 것 같다”라고 말하고 한복에 따라서 3-40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아리랑 축제는 ▲ 4일(금)-가수 김정주(섹소폰), 우노 댄스, 가수 선예지, 유화, 아리랑 합창단, 김종훈 한복쇼, 마이클 잭슨 모창 댄스, 플레티넘 외 가수 3명, K-Pop 경연 대회
▲ 5일(토)-황규동 트럼펫, 효사랑 난타, 댄스, 태권도 양복선, 골든벨 (한국학교) 이지은, 토토 발레 오렌지 가요제, 샬롬 합창단, 아리랑 연예인 쇼 ▲6일(일)-한마음 장수 무대, 진발레 댄스, 우노 댄스, 이정임 무용단, 고르 난타, 화랑 / 난타 / 사물놀이. YTV 가요제, 폐막식, 청소년 패션쇼, K-Pop 경연 대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아리랑 축제 재단은 3일 저녁 7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행사장 특설 무대에서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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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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