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 김 후보 기금모금 행사 참석자들이 함께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방 하원 39지구에 작년 출마해 아쉽게 낙선했던 영 김 씨(공화당)가 재 도전에 나서 활발한 선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저녁 부에나팍 비치 블러바드에 새로 건립된 한인 메디컬 빌딩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금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영 김 후보는 “지난 선거때와는 달리 아직까지는 공화당에서 나선 후보가 없어서 내년 3월 예비 선거에서는 길 시세네로스 의원과 함께 결선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며 “그러나 예선에서도 표를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 김 후보는 또 “지역구내에 있는 한인들이 빠짐 없이 유권자 등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한인커뮤니티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후원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기금모금행사를 마련한 잔 김 박사(가정 주치의)는 “경제적, 정치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라며 “영 김 후보가 이번에는 당선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연방하원의원 39지구는 오렌지카운티 북부, LA카운티 동부, 샌버나디노카운티 남서부 지역이 포함되어 있다.
<
글·사진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