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리베이트애널리틱스 발표
▶ 작년 이어 올해도 한국인 없어
빛으로 신경세포를 조절하는 ‘광유전학(optogenetics)’ 기술을 개발한 과학자 3명 등 올해 노벨상 수상이 예측되는 연구자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정보분석 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애널리틱스는 노벨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2019년 피인용 우수 연구자’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올해 우수 연구자 명단에는 7개국 19명의 연구자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도 한국인은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생리의학 분야 우수 연구자로는 광유전학 기술을 발명하고 발전시킨 에른스트 밤베르크 독일 막스플랑크 생물물리학연구소 명예소장, 칼 다이서로스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게로 미센보크 영국 옥스퍼드대 석좌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광유전학 기술은 신경과학 연구의 혁신을 가져왔으며 파킨슨병과 중독 및 기분장애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리학 분야에서는 2차원 나노물질의 광학적·전자적 속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토니 하인즈 스탠퍼드대 교수와 전자구조의 밀도범함수 이론을 발전시킨 존 퍼듀 미국 템플대 석좌교수, 양자컴퓨팅과 양자암호학에 기여한 아르투르 에커트 옥스퍼드대 교수가 꼽혔다.
화학에서는 DNA 서열을 찾아낼 수 있는 ‘서던 블롯’ 분석법을 개발한 에드윈 서던 옥스퍼드대 명예교수가 노벨상 수상이 유력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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