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도 어느덧 막바지에 들어섰다. 이번 한 주간 캘리포니아 주 전체는 습도가 높고 고온다습한 몬순형 무더위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해안가를 끼고 있는 샌디에고는 다른 내륙 도시에 비해 더위가 덜한 편이다. 7월 마지막 주말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즐겨보자.

▲레오파드 상어 스노클링
UC 샌디에고의 스크립 해양연구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브리츠 수족관에서 멸종위기 생물 중 관찰대상으로 분류되어 있는 레오파드 상어를 포함해 60개가 넘는 수족관에 있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자녀들과 함께 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

레오파드 상어 관찰은 매 주말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이며 브리츠 수족관 회원은 25달러, 비회원은 30달러다, 사전에 예약이 필요하다.

전화번호: (858)534-3474
주소: 2300 Expedition Way, San Diego, CA 92037

▲캘리포니아 테피스트리(CALIFORNIA TAPESTRY)
LA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레이슬리 그로인이 남가주에 자생하고 있는 다양한 식물과 꽃들을 화폭에 담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자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오는 8월3일까지 전시회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소: One Father Jun?pero Serra Trail, San Carlos, CA 92119
전화: (619)688-3281

▲영화 ‘달링’
무더운 여름에 공포영화 한 편은 관람해야 하지 않을까?
블랙 유머가 깔린 사회적 이슈 호러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2011 럭키 맥키의 2011년 작인 더 우먼의 속편이다. 18세 이상 관람으로 상영시간은 101분이며 입장료는 7.50~11달러.

상영일: 7월28일 오전 9시~오후 11시 30분
주소: 2921 El Cajon Boulevard, San Diego, 92014(디지털 짐 시네마)

▲샌디에고 과일축제
샌디에고 관광명소인 발보아 팍에서 과일축제가 열린다.

이 날 축제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과일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라이브 음악과 함께 요가도 즐길 수 있다.

모든 연령대가 참가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15~50달러이다.

주소: 2100 Park Boulevard, San Diego, 9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