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기 9월 출범 앞두고 7~8명 후보군에
▶ ‘현 자문위원중’‘깜짝 인선’가능성도

남문기 / 김용현 / 에드워드 구 / 최광철
오는 9월 출범하는 19기 차기 LA 평통 인선을 앞두고 차기 LA 평통회장을 둘러 싼 물밑 경쟁이 벌써부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연임을 기대하고 있는 서영석 현 LA 평통회장을 비롯해 자천타천으로 7∼8명의 인사들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어 평통회장 낙점을 바라하는 후보군 인사들의 신경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19기 LA 평통회장에는 새로운 인물이 수혈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차기 평통회장을 노리는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이 하마평이 무성하다.
평통 내부에서는 차기 회장은 현재 LA 평통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문위원들 중에서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나 의외의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차기 회장 후보군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인사는 에드워드 구 현 LA 평통 수석부회장, 통일민주연대 김용현 상임대표, 남문기 전 LA 한인회장, 제이 박 부회장, 최광철 총무간사 등이다.
에드워드 구 수석부회장의 경우 LA 한인상의 회장부터 올림픽경찰서 후원회장 등 타운전반에 걸쳐 많은 경험을 쌓은 데다 현 LA 평통의 운영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어 1순위 후보군으로 꼽힌다.
특히 한국 여권 인사들과 폭넓은 유대관계를 맺고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18기 총무간사를 맡은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도 유력한 차기 회장감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평통 총무간사와 미주민주참여포럼 대표를 지내며 현 한국 정치권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청와대 인사들과도 친분이 상당히 두터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통일민주연대 상임대표이자 현 18기 평통 통일전략 상임고문을 지낸 김용현 고문도 최근 정치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직·간접적으로 차기 회장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남문기 전 LA 한인회장도 인선 시기마다 빠짐없이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인사 중 한 명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올해 평통 자문위원 인선 기준에 맞는 젊고 참신한 인사가 영입되는 깜짝 인선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LA 평통 관계자는 “사무처에서는 좀 참신한 인재를 찾고 있는 분위기지만 최종 결정이 VIP 측근에서 결정되는 관례상 아무래도 현 정치권과 연관이 있는 내부 인사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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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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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무얼하는지도 모르는 이런 단체는 하루빨리 없어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