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화가 정선희 교수가 오는 19일 노바 알렉산드리아 캠퍼스에서 개막될 개인전에 출품할‘홈 랜드’ 시리즈 3번을 보여주고 있다.
서양화가 정선희 교수(앤 아룬델 커뮤니티 칼리지)가 노바(NOVA) 알렉산드리아 캠퍼스 슐레진저 아트 홀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통산 12번째 개인전이다.
‘하나(The One)’의 주제 아래 오는 19일 시작돼 8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계속될 전시회는 1층 포럼 갤러리에 ‘위장(Camouflage)’ 시리즈 9점이 전시된다. 전시작 중 60x60 인치의 대작은 뉴욕에서만 2번 전시됐고, 워싱턴에서는 처음이다. 2층 패세지 갤러리(Passage Gallery)에는 최근 정 교수가 천착하고 있는 ‘뉴 홈랜드(New Homeland)’ 시리즈 13점으로 채워진다.
정 교수는 “품 안에 담겨진 메시지는 하나다. 치유와 평화를 찾고자 자연환경에 눈을 돌리고, 아픔 있는 군인들의 평안한 귀가를 염원하는 그림을 그렸다. 지난 3년간 북미의 포근한 경치가 마음에 와 닿아 이민자로서의 삶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이달 22일(토)오후 2시~4시 열리며, 8월8일 오후 6시30분~7시30분에는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가 예정돼 있다.
한편 정교수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매사추세츠 커티헌크 아일랜드 아티스트 레지던시 워크샵에 참가한다. 워크샵에서는 미국 풍경화의 대가인 수잔 브루커 작가 등이 참여한다.
문의 sunheekjung@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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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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