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학성 선교사(뒷줄 맨 오른쪽)와 잠비아 청소년 탁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워싱턴탁구협회가 보내준 탁구화와 탁구복 등 후원 물품을 가운데 두고 감사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잠비아에서 탁구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황학성 선교사와 청소년 탁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2월에 이어 또다시 탁구 관련 물품을 후원해준 워싱턴한인탁구협회(회장 전종준)에 감사의 인사와 함께 사진을 보내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탁구화 20켤레와 탁구복 하의 20벌, 탁구공 300개 등으로 그동안 탁구용품 부족으로 훈련에 어려움을 겪어온 잠비아 청소년 대표팀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학성 선교사는 “잠비아에서는 열악한 경제 사정으로 대표팀 선수들을 위한 탁구용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며 “워싱턴한인탁구협회의 후원이 잠비아 탁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한국인의 나눔 정신에 선수들 모두 감사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전종준 회장은 “워싱턴한인탁구 협회는 앞으로도 탁구 라켓 등 용품들을 계속 모아서 잠비아 대표팀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턴탁구협회는 최근 정회원이 85명으로 계속 증가함에 따라 협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임임원들을 추가로 발표했다.
신임 임원은 부회계 및 서기 장조앤, 회원관리 위원장(여자) 진정아, 운영위원장 김형선, 레이팅 관리 및 용품관리 위원장 고백규, 대외 섭외 위원장 진영선, 재정위원장 김홍자 등이다. 매주 토요일 전용탁구장에서 실시하는 토요 무료레슨 참가신청과 봉사자 문의는 (571)226-6093 정복선 회계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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