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과기협, 재외동포재단과 협력 가교 역할

제15회 청년과학기술지도자 학술대회(YGTLC 2019)에서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뒷줄 가운데)이 재미과기협 청년리더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회장 서광순)와 재외동포재단(OKF·이사장 한우성)이 재미한인 차세대 지원을 위해 힘을 합쳤다.
미국 내 70개 지부를 두고 있는 KSEA는 초등학생부터 고교생까지의 꿈나무 과학기술자 양성, 대학생과 전문인들로 구성된 청년과학기술자를 포함하는 재미 차세대들을 글로벌 과학기술 지도자들로 양성하기 위해 재외동포재단과의 협력을 매년 확대해 나가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은 지난 2017년 8월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청소년과학기술지도자 캠프(YSTLC) 후원에 이어 2018년 청소년과학기술지도자 캠프와 수학과학경시대회를 후원했다. 지난 1월 LA에서 열린 청년과학기술자도자 대회(YGTLC 2019)에서는 재외동포재단을 대표해 한우성 이사장이 참석해 250여명의 청년과학기술자들에게 글로벌 과학기술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재외동포재단을 통한 모국과의 협력에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4월13일 미 전역의 39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된 전국수학과학경시대회에 지원의 폭을 확대하여 2,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지역 사회의 과학기술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수상자들에게 재외동포재단 주최 중고생 모국연수단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했으며 재외동포재단에서는 수학과학경시대회에 외교부장관상, 재외동포이사장상 등을 신설했다. 재외동포 성적 우수학생들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모국연수 참가기회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재외동포재단은 재미과기협과 더불어 한인 2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는데 기여하게 된다.
재미과기협은 오는 10월 여수에서 열릴 예정인 제18회 세계 한상대회에 참석해 동포재단을 통한 모국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재미과기협측은 앞으로도 재외동포재단과의 다각적 협력을 통해 미주 한인 차세대들이 주류사회의 리더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국과의 과학기술교류에 기여할수 있는 방안을 확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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