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과 25일 페창가 리조트에서 콘서트를 여는 김경호·소찬휘
국민 로커 김경호와 고음 여신 소찬휘가 오는 24일 오후 9시와 25일 오후 6시 페창가 리조트 카지노에서 2회의 콘서트를 갖는다.
특유의 날카로운 고음과 폭발적인 샤우팅, 흠잡을 데 없는 라이브 실력을 다 갖춘 김경호는 ‘신급 록커’라는 찬사를 받는다. 94년 ‘마지막 기도’라는 곡으로 데뷔해 매니아 팬을 만든 그는 97년 발표한 2집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로 당시 록커로는 드물게 여러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수 주간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금지된 사랑’ ‘나의 사랑 천상에서도’ ‘비정’ ‘샤우트’ 등 여러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 음악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폭발적인 록커의 모습과 정반대인 섬세한 여성미를 선보인 김경호는 ‘국민 언니’ ‘로큰롤 언니’와 같은 애칭을 얻으며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자리잡았다.
김경호의 절친이자 노래 좀 한다는 모든 대한민국 여자들의 우상인 소찬휘는 누구나 인정하는 고음 여제다. 그녀의 대표적 히트곡인 ‘Tears’는 발표된지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노래방 애창곡 1순위이자 회식 자리 선곡 0순위다. 이외에도 소찬휘의 고음 대표곡으로는 남녀혼성 그룹 큐브로 활동할 때 발표한 ‘헤어지는 기회’와 ‘현명한 선택’ 등이 있다. 댄스곡만 있는 것이 아니다. ‘보낼 수 밖에 없는 난’, 김경호가 피쳐링을 한 ‘일엽락’과 같은 록발라드도 큰 사랑을 받으며 소찬휘의 폭넓은 음악성을 입증했다.
절친 가수 김경호와 소찬휘가 보여줄 소름 돋는 라이브 무대는 스피커와 함께 팬들의 스트레스도 함께 찢어 날려줄 것이다. 티켓 70~200달러. 온라인 구입 www.pecha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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