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 여성합창단이 오는 5일 ‘자연을 노래하며’를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연다.
조이 여성합창단(단장 김보강·지휘 이영희)이 오는 5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가정의달 5월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자연을 노래하며’라는 주제로 성가곡, 애창곡 등으로 참석자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영희 지휘자는 “어렸을 적 향수를 불러일으킬 동요와 가곡, 그리고 성가곡 및 애창곡 등 다양한 노래로 모든 세대, 모든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며 이번 공연의 다채로운 구성을 자랑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번 공연은 LA남성선교합창단(지휘 원영진·반주 오지혜)도 특별 출연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조이합창단은 특히 공연 중 싱얼롱으로 관객들과 모두 함께 노래 부르는 특별한 순서를 갖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 합창, 중창 등 1시간 30분 가량의 공연을 통해 즐거움과 편안함을 느끼는 수준 높은 합창을 선사할 예정이다.
디즈니 콘서트홀 연주 외에 다수 음악회에 초청되어 연주한 바 있는 조이 합창단의 김보강 단장은 “음악을 사랑하는 한인들은 부담없이 누구든지 오셔서 함께 기쁨과 소중한 시간을 나누기를 소망한다. 우리의 공연이 지친 이민 생활에 새로운 활기와 평화가 가득되길 희망하며 준비했다”고 한인들을 초대했다.
조이 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무료 입장이다. 문의 (818)307-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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