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호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이민호가 (한국시간 기준) 25일 대체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그의 귀환에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이민호는 25일 서울 강남구 수서종합사회복지관으로 마지막 출근했다. 이와 관련 별도의 행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민호는 2006년 교통사고로 허벅지, 발목뼈 등에 큰 부상으로 입고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7년 5월 강남구청으로 첫 출근을 한 뒤 지난해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수서종합사회복지간에서 복무를 이어왔다.
특급 한류 스타 이민호에 대한 관심은 2년 공백이 무색할 만큼 여전히 뜨거웠다. 특히 그가 남다른 인기를 자랑하는 중국은 그의 소집해제 소식으로 도배됐다.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이날 톱 기사로 이민호의 소집해제 소식을 다뤘다. 해당 기사에는 5000개에 육박하는 댓글이 달렸다.
아울러 이날 오전 11시 기준 중국 최대 SNS인 웨이보에는 이민호 소집해제가 실시간 검색어 3위에 올랐다.
많은 중국 팬들은 "마침내 돌아왔네요" "보고 싶었어요" "2년 동안 애타게 기다렸어요. 빨리 새 작품으로 복귀해주세요"라고 반응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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