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타운호프 박소연(왼쪽부터) 회장, 성소영 박사, 대니얼 이 목사가 오는 28일 열리는 성교육 세미나에 한인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성소영 임상심리학 박사가 정신건강도우미를 자처한 비영리단체 케이타운호프(Ktownhope·대표 박소연)와 남가주 새누리교회 주최로 성교육 세미나를 실시한다.
오는 28일(일) 오후 4시 남가주새누리교회(Educational Center #317)에서 열리는 이 세미나의 주제는 ‘우리 아이와 성에 대하여 소통하기’이다.
LA에서 개인심리, 가족과 부부치료 등 정신건강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성소영 박사가 이날 주강사로 학부모들이 아이와 성에 관해 원활히 소통하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성소영 박사는 “요즘 LA교육구가 진행하는 성교육 문제에 많은 한인 학부모들이 걱정하고 있는것으로 안다”며 “이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방법 등을 함께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갖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인타운의 희망을 세우자는 취지로 지난 2014년 설립된 비영리단체 ‘케이타운호프’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자녀 성교육 세미나’는 영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자녀를 둔 모든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두 딸을 키우는 아버지인 남가주 새누리교회 대니얼 이 목사 “한인사회는 특히 학부모들이 자녀 성교육에 친근하지 않은 듯 하다”고 지적하며 “아이들이 미디어를 통해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지 않도록 하려면 성에 대한 문제는 꼭 부모를 통해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213)383-4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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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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