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재난피해 미주연합후원회가 산불피해 이재민 구호성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앞줄 오른쪽부터 김관진 목사회 회장, 한기형 교협 회장, 미주연합후원회 한기홍 총회장, 이병만 추진위원장, 이병도 대변인.
최근 발생한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아픔을 나누고 위로하고자 남가주 교계가 주축이 되어 강원재난피해 미주연합후원회(총회장 한기홍)를 결성, 구호성금 모금에 들어갔다.
강원재난피해 미주연합후원회는 지난 11일 JJ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강원도 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여러 남가주 교계와 사회 일반 단체들, 한인들이 하나가 되어 연합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병만 추진위원장은 “앞으로 3주 간 토요일 가두모금 행사를 실시하고 우편 혹은 은행구좌를 통해 구호성금을 접수한다”며 “성금 모금은 오는 5월18일까지 진행되며 후원금 전액이 투명성있게 이재민 구호활동 및 재난 복구에 사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후원회 결성과 함께 직접 1만 달러의 성금을 기부하며 총회장을 맡은 한기홍 목사는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일상생활의 모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태를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모여 한민족의 결속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가두모금행사는 오는 20일과 27일, 5월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3회에 걸쳐 LA와 OC지역 마켓 및 상가에서 진행된다. 성금은 우편 혹은 뱅크 오프 호프 구좌로 보내면 된다.
주소 Kangwon Disaster Relief Support of Korean American 6742 Sepulveda Bl. VanNuys CA 91411 문의 (818) 943-1830 최대용 회계담당 (678)538-7777 이병만 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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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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