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LA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정엽)가 건강 세미나를 연다.
오는 13일 오후 3시30분부터 LA온누리교회(743 S. Grand view St.)에서 ‘대장암, 예방과 검사’를 주제로 열리는 이 세미나 강사는 시더스-사이나이 병원과 건강형평성 연구소 관계자들이다. 매월 유익한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는 LA온누리교회의 이날 대장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소와 예방법, 정기 검사 방법, 대장암 진단과정, 치료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교회 관계자는 “대장암은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사망률 3위 안에 드는 대표적인 암이지만 정기 검진을 통해서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암이기도 하다”면서 “대장암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배우고 예방을 위한 정기 검사 방법도 안내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대장암 검사 대상에 해당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검사의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암학회(ACS)는 대장암 검사 대상으로 45~75세 남여는 누구나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족력이 있거나 특정 용종이 발견된 적이 있는 사람은 45세 이전에도 정기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다. 76~85세는 개인의 건강 상태나 과거 병력 등에 따라 달라진다.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대장암 외에도 유방암이나 자궁암, 폐암 관련 무료 검사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참석 예약은 웹사이트(www.yudogo.com) 참고. 문의 (310)423-7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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