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일 실시되는 시카고 시의원 결선투표에서 맞붙은 39지구 선거구의 사만다 뉴전트<사진 좌>와 로버트 머피<우> 후보는 “다양한 민족적 배경을 가진 유권자들을 만나 그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책을 함께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할 일이며 의미있는 일이다. 4월 2일, 꼭 투표해주시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로버트 머피 후보(기호 60번): 노스팍 빌리지에서 10여년 살면서 지역 정치와 관련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 시의원이 된다면 지역 주민들과 미팅을 자주 갖고 시정부의 투명성과 개혁, 주정부 펀드로 지역 학교들에 최고의 교육 환경 제공, 지역 경제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 4월 2일 투표에 꼭 참여해서 시카고시를 새롭게 바꾸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이슈들을 해결해 더 나은 39지구를 만들겠다.
콜로라도대(덴버)를 졸업한 건축가로 포리스트 글렌 지역 연합회장, 39지구 커미티 위원 등을 역임했다.
■사만다 뉴전트 후보(기호 61번): 아이 3명을 키우는 워킹 맘이자 지역 주민으로서 공공안전, 교육, 사회복지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39지구 거주민들이 안전하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활성화된 커뮤니티에서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 우리가 모두 힘을 합친다면 39지구를 더욱 활력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갈 수 있다. 그동안의 경험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로욜라 법대를 졸업한 변호사며 쿡카운티 국토안보부 비서실장, 교육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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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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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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