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대한 샌프란시스코 체육회(회장 서청진)는 지난 23일 오후 1시 걸트에 위치한 드라이 크릭 골프 코스에서 오는 6월 열릴 시애틀 미주 체전 참가 기금 마련 골프대회(대회장 이윤구)를 개최했다.

50명의 골퍼들이 참석해 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샷을 날렸으며, 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으로 대회의 성공을 위해 힘을 합쳤다.

이날 골프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캘러웨이 채점 방식으로 영예의 챔피언은 일반부 척김, 시니어부 이성호 여성부 이미선 씨가 차지 했다. 2등은 일반부 곽경근, 시니어부 조준배, 여성부 유혜원, 3등 일반부 김용문, 시니어부 성인제, 여성부 김승애, 근접 조용훈, 김원길, 게리, 박종근,. 장타 남자 Wan Yang, 여자 이보나, 메달리스트는 남성부 신이철, 여성부 김경아 씨 등이 차지 했다.

시상식에서 이윤구 대회장은 “젊은 2세들의 발전을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골프대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체육회를 후원해 달라”고 말했다.

서청진 회장은 “골프대회를 마련한 이유는 체전에 관심이 높아지며, 참가하는 선수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은 자신이 한인이라를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실하게 느끼고 돌아와 한인사회 발전에 큰 일군으로 발돋음하고 있다”고 알렸으며, 또한 청소년들이 체전에 참가해 협동심을 키우고, 상호 네트워크 형성으로 더욱 발전하는데 큰 일조를 하기에 체전참가하는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체전을 위해 김경환 단장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후원을 해주는 것에 감사한다면서 오는 5월 11일에는 베이 지역에서 열리는 체전 기금마련 골프대회에도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했다.

이날 경품 추첨을 위해 김경환 단장과, 이광용 부단장, 체육회 임원들이 많은 상품을 기부했으며, 경품과 경매에 많은 수가 참석해 후원을 했다.

골프대회 결산내용은 빠른 시일내에 신문지면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애틀 체전 참석과 골프대회 관련 문의는 서청진 회장(916-715-9594)로 하면 된다.

<장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