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V 체육회 총회…이사장에 정에스라 변호사
▶ 미주체전 단장에 신민호 전 한인회장 추대

이상원 회장이 체육회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17대 실리콘밸리 체육회(회장 이상원) 총회가22일(금) 저녁 산호세 산장식당 연회장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집행부, 이사회 임원 및 협회장 30여명이 참석하여 19종목의 협회을 소개하고 조직별 활동 현황과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도모하였으며, 시애틀 미주한인체전에 관해 의논했다.
실리콘밸리 체육회는 체육회 이사장에 정에스라 변호사를 추대했고, 오는 6월21~23일까지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제20회 미주한인 체육대회 선수단 단장으로 체육회장, 체육회 이사장을 역임한 신민호 전 한인회장을 추대했다. 제19회 달라스 체전 때 팀을 이끌었던 김남전 전 단장도 참석하여 유익한 조언을 해 주었다. 신민호 단장과 이상원 체육회장은 미주체전을 준비하는 각 협회장에게 감사를 표하고 기금모금 행사를 통해 경비를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축구협회 유재준 회장과 주용석 장년부 대표는 이미 항공편과 숙박을 예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체육회 일부 임원들은 시애틀 미주체전에 전세버스를 이용하는 방안도 제기했으며 참관단의 관광여행건도 논의했다.
실리콘밸리 체육회 정에스라 이사장은 자녀가 선수로 가족이 미주체전에 참가해서 인생의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2,000달러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다양하게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는 박승남 명예이사장, 하혜원 수석부회장, 체육회장을 역임한 박정현 육상협회장, 홍현구 재미대한체육회 본부임원 겸 고문도 조언을 주었고 젊은 세대인 김대현 부회장, 최창익 태권도, 김금희 수영, 박종국 볼링, 두장훈 야구협회장들도 체전 준비 현황과 협회 활동을 소개했다. 실리콘밸리 체육회의 정신적 지주로 지속적으로 체육인들을 후원하고 있는 서양수 명예회장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많은 선수들이 체전에 참가해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고 특히, 다수의 젊은 선수들이 참가해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라고 당부하며 지원을 약속했다.
이상원 회장은 추석을 전후하여 교회 대항으로 시작하여 일반 타 커뮤니티가 참가하는 바둑대회를, 연초에는 세미나, 문화행사 형식으로 신년맞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주체전 후원이나 선수로 참가나 참관인으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실리콘밸리 체육회나 종목별 협회로 연락을 하면 된다.
문의: 김대현 부회장(408-598-0684)/ 박승남 명예이사장(408-4448-0991)/ 각 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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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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