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열린 시카고한인테니스협회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용철(오른쪽에서 네번째) 신임회장을 비롯한 21대 회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카고한인테니스협회가 지난 23일 저녁 친선경기를 겸한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박용철 회장을 비롯한 21대 회장단이 공식 출범했다.
노스브룩 소재 노스쇼어라켓클럽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개식사(오구환 수석부회장) ▲축사(김기영 시카고체육회장, 서이탁 시카고한인회장-대독 이진수 부회장, 이진 207학군 교육위원) ▲인준장 수여 ▲이임사(장시춘 전임회장) ▲감사패 증정 ▲협회기 인계(장시춘 전임회장) ▲취임 선서 및 취임사(박용철 신임회장) ▲친선경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증서 수여 순서에서는 김기영 시카고체육회장이 박용철 신임회장에게 제21대 시카고한인테니스협회장으로 인준한다는 내용을 담은 인준장을 전달했고, 감사패 증정 순서에서는 박용철 신임회장이 지난 2년간 테니스협을 이끌어온 장시춘 전임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용철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테니스 동호인, 클럽 임원, 전직 협회장들의 도움으로 훌륭하게 기반을 다져온 테니스협의 회장을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자진해서 협회장 임무를 수행해주신 장 전임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에 큰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시춘 전임회장은 “20대 회장단은 미주체전 참가, 여성·주니어·시니어·백상배·이사대회 개최 등을 통해 한달에 한번 꼴로 행사에 참여하고 행사를 마련해왔다. 동호인들과 임원들의 도움 덕분에 활발히 회장으로서 봉사할수 있었음에 큰 감사를 드린다. 21대 회장단에도 큰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이임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카고한인테니스협회 21대 회장단은 ▲회장: 박용철 ▲이사장: 장시춘 ▲고문: 정구영, 심운식 ▲자문위원: 우성직, 박광섭, 지승호, 정연수 ▲감사: 허광목 ▲수석부회장(사무국장): 오구환 ▲남성부회장: 성승환, 이진천 ▲여성부회장: 김애나, 성명은 ▲홍보부장: 김용승 ▲기획부장: 김남훈 ▲경기부장: 이동근 ▲재정부장: 서인호 ▲서기부장: 손혜영 ▲청년부장: 김헌용 ▲차세대부장: 구태원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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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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