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먹거리를 선보이는 ‘강원도 농·수특산물 판매전’(이하 특산전)이 봄맞이 대세일이 22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된다.

강원인터내셔널(대표 김기동)가 주최로 매일 오전 9시30분~오후 8시까지 나일스 타운내 우리마을식당 옆 상설매장(8526-R Golf Rd.)에서 열리는 이번 제36회 특산전에서는 한국에서 직송된 신선한 먹거리가 대거 선보인다. 이번 특판전에서는 ‘보리굴비’, ‘건갈치’, ‘햇매생이’, ‘다래 순나물’, ‘옥수수조청’, ‘도라지젤리’, ‘디포리’, ‘고바멸치’ 등을 비롯해 햇도루묵, 메주, 햇김, 나물, 황태, 30여가지 잡곡, 한과, 곶감, 간장게장, 이면수, 참기름, 들기름, 황태포, 멸치 등 180여가지의 다양한 제품들이 할인가격으로 판매된다.

김기동 대표는 “10년간 이어져 온 장수특판전이 됐다. 오랜시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동포분들이 인정해주고 성원해준 덕분이며 그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LA나 뉴욕에서도 못 먹는 한국의 신선하고 다양한 상품을 가져오려고 늘 노력하고 있다. 100회가 되는 날까지 계속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원나물밥(2봉 15달러), 이면수(4마리 20달러), 미역줄기(2박스 15달러), 찹쌀유과(2봉 10달러), 벌교꼬막살(2봉 25달러) 등 대박세일 상품도 다수 있으니 매장에 오셔서 봄의 맛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문의: 224-577-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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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