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새로운 홈구장인 체이스 센터(Chase Center)가 9월 6일 SF 심포니와 헤비메탈 그룹 ‘메탈리카’의 협연으로 공식적으로 문을 연다.
미션베이에 위치한 18,000석의 체이스 센터는 유명한 앨범 “S&M‘을 탄생시킨 1999년 SF 심포니와 ’메탈리카(Metallica)‘의 협연 20주년 기념공연으로 문을 열게 되며 그후 일정은 계속 발표될 예정이다. ’메탈리카‘의 9월 6일의 공연은 ’S&M 2‘로 알려져 있다.
워리어스가 오라클 아레나에서 체이스 센터로 홈구장을 옮김으로써 오클랜드에서는 시 수입이 줄어들고 SF 일부에서는 교통 혼잡을 야기시킨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그러나 SF시 관계자들은 경기일의 교통 혼잡은 충분히 통제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런던 브리드 시장은 체이스 센터에서는 많은 이벤트와 경기가 있을 예정이지만 그로 인한 교통 혼잡은 시와 관중들의 협조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리드 시장과 시교통국은 체이스 센터 일대에 다수의 대중교통 시설을 추가했으며, 경기 당일 관중들이 자신의 차량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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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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