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링경찰서, 주민대상 절도범죄 경각심 고취
서버브지역에서 아시안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빈집털이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윌링경찰서가 주의를 환기하고 나섰다.
윌링경찰서의 범죄 경보(crime alert)에 따르면, 최근들어 서버브지역에서 빈집털이 절도범죄가 빈발하고 있으며 특히 절도범들은 아시안계가 집안에 현금이나 보석류를 많이 보관할 것이라고 믿고 이들의 집을 주로 타겟삼고 있다는 것이다. 절도범들은 타겟으로 정한 주택을 사전에 답사한 후 현관문을 세게 두드리거나 초인종을 눌러 집안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거나 주인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에 집안으로 침입하며 현금 또는 값비싼 보석류만을 훔쳐 달아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집안에 사람이 있더라도 시청이나 수도국 등에서 나온 직원인 것처럼 속이고 집안으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윌링경찰서는 이러한 절도사건을 예방을 위해서는 ▲집주위에 의심스러운 사람이나 차량이 발견되면 911에 신고할 것 ▲항상 주변을 잘 살피고 만약 누군가가 쫓아온다고 생각되면 사람이 많은 곳으로 이동하고 경찰에 신고할 것 ▲집안에는 꼭 필요한 만큼의 현금이나 보석을 보관하고 거액의 현금이나 값비싼 보석류 등 귀중품은 은행 세이프티박스 등에 보관할 것 ▲집안의 모든 창문과 문은 잠글 것 ▲경찰에 통보되는 알람 시스템을 설치할 것 ▲누군가가 초인종을 누르면 문을 바로 열지말고 먼저 용건을 물어야 하며 의심스러우면 911에 신고할 것 ▲외출시에는 TV 또는 라디오를 크게 틀어둘 것 ▲피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집안으로 들어가지말고 즉각 경찰에 신고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윌링경찰서 범죄예방반은 주민들이 요청하는 경우 경관이 주택을 방문해 안전상 문제점과 보완점 등을 자문해주고 있다.(문의: 847-459-2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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