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23)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23) 관련 증권가 정보지(지라시) 루머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YG는 "최근 온라인상에 유포됐던 자사 여성 가수 관련 지라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 악성 루머임을 밝힌다"며 13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이렇게 밝혔다.
YG는 제니를 특정하지는 않았으나 최근 그룹 ‘빅뱅’ 멤버 승리(29)·가수 정준영(30)과 관련한 지라시에 제니의 이름이 언급됐다.
YG 관계자는 "일고의 대응 가치도 없다고 여겼으나 여전히 실명이 거론된 게시물이 있어, 해당 루머 최초 작성자는 물론 루머를 확산 및 유포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통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별렀다.
한편 YG는 이날 승리와 전속 계약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YG는 "최근 승리가 참여했다는 클럽의 폭행사건을 시작으로, 갖가지 의혹과 논란이 계속 불거진 가운데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YG는 1월 '버닝썬 논란'이 불거진 후 처음으로 승리 관련 논란에 직접적인 책임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YG 관계자는 "YG는 가수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마지막으로, YG는 대대적인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회사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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