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서울라이온스클럽 주최 웅변대회에서 예선 우승을 차지한 신수아(둘째 줄 왼쪽 여섯번째)양이 클럽 관계자, 심사위원들과 함께 했다.
노스 할리웃 고교 10학년에 재학 중인 신수아양이 지난달 18일 LA서울라이온스클럽(회장 조진영) 주최 국제 라이온스 클럽 제4복합지구(캘리포니아) 주관 제82회 웅변대회 클럽 예선에서 우승했다.
신양은 이날 대회 주제인 ‘언론의 자유, 그 의미는?’에 관해 설득력 있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해 클럽 레벨 예선에서 우승해 오는 12일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지역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라이온스 웅변대회에서 각 단계별 우승자가 받을 수 있은 상금은 클럽 레벨 100달러, 존 레벨 150달러, 리전 레벨 250달러, 디스트릭 레벨 4,500달러(15명 선정), 지역 레벨 상금 6,500달러(4명), 그리고 결선 1만 달러로 총 2만1,000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국제라이온스클럽 캘리포니아 복합지구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1937년 당시 총재인 프랭크 스미스가 합동행사를 통한 지구 내 클럽간의 단합을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올해 82회째를 맞이했다.
조진영 회장은 “여섯 단계의 각기 다른 레벨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독자적인 사고와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아주 의미있는 대회”라며 “학생들이 웅변대회 참가 경험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큰 공헌을 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클럽 내 웅변대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크리스티 장씨는 “지난해 LA서울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한 학생이 디스트릭 우승을 해 총 6,5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올해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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