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한인회가 주최한 3.1절 행사 참석자들이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윤구)는 지난 3월 1일(금) 오후 12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를 한국학교에서 100여명의 지역 한인들과 치렀다. 이들은 엄숙한 마음으로 100여년 전 전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외쳤던 ‘대한 독립 만세’의 감격을 재연했다.
이날 식은 안국준 수석 부회장의 사회로 치러졌으며, 국민의례 후 한인 장로교회 박상근 목사가 시작 기도가 이어졌다.
이윤구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3.1운동 백주년 기념일은 오늘 우리에게 마음을 새롭게 하는 의미 깊은 날이다”라며, “삼일운동의 진정한 의미는 과거의 나쁜것은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라는 뜻일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SF 총영사관 최예경 영사가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했으며, 독립 유공자 이하전 옹이 회고사를 박상운 전 한인회장의 기념사, 조현만 한국학교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3.1 절 노래를 합창하고 안승화 6.25참전 유공자회 회장의 선창으로 만세 삼창을 외쳤다.
이후 한인회에서는 리노 주립대 금융학 강사인 박보용 교수와 리노 주립대 이동준 교수가 강사로 나서 ‘소셜 시큐리티 베네핏’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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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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