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제1차 이사회에 참석한 MD한국문화예술원 임원진과 이사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원장 주상희, KCAM)이 우리 전통문화의 진수를 선사하기 위해 대형 합동공연을 기획한다.
KCAM은 지난달 28일 엘리콧시티 소재 대장금 식당에서 2019년 첫 이사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 경과 및 재정을 보고하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상희 원장은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친 ‘울림’ 공연에 이어 올해는 9월 8일에 더 큰 무대인 케네디센터에서 메릴랜드, 버지니아, 한국팀의 대형 합동공연을 계획하고 있다”며 “무용단과 청소년 국악팀 징검다리를 주축으로 하는 KCAM은 우리 전통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올바른 공연문화를 정착시키고, 차세대의 정체성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전통문화 전수·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주 원장은 청소년 전통문화예술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징검다리를 활성화시키고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청소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전했다.
김면기 이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메릴랜드 최대의 전통문화 행사인 ‘울림’뿐 아니라 노스캐롤라이나 등 각지에서의 40여회 각종 공연으로 한국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미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수고했다”고 격려했다. 김 이사장은 “KCAM의 임원진과 무용단, 그리고 후원이사의 삼박자가 맞아 모든 공연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주류사회에 우리 전통문화를 예술공연으로 정착시키고 차세대에 우리 문화 전수·교육하는데 지속적인 후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사 22명 중 17명이 참석한 이사회에서 양화경 재무부장은 지난해 7월 울림공연 세부 내역을 보고하고, 전년도 이월금 4,866.83달러 포함 총수입 2만982달러, 지출 1만4,036.17달러, 잔고 6,945.83달러의 2019년 1월까지의 결산 보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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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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