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호세 서니베일에 거주하는 여행작가 유강호씨가 최근 이민생활의 애환과 아메리칸 드림을 쟁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꿈의 행적을 담은 ‘내 인생의 아메리카’(창조와 지식·표지사진)를 펴냈다.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30여년간 미국에서 공부하고 여행하며 살아온 희곡작가 유강호씨의 애잔하면서도 뭉클한 비망록이다.
유년시절의 유토피아였던 아메리카에 무모한 용기 하나로 혈혈단신 맹렬하게 달려간 자유인인 저자는 생각보다 높은 미국의 장벽 앞에서 수없이 좌절하고 절망한다. LA에서 노스리지 지진을 경험하면서 전투력을 상실하다 마지막 희망으로 주식투자를 했다가 전 재산을 잃고 마침내는 죽으려고 갔던 하와이 바닷가에서 갈매기처럼 솟구쳐 날아오른다.
이 책은 미국 서부의 감춰진 명소와 오지의 섬, 세계 곳곳을 유려한 문체와 예리하고도 따스한 감수성으로 독자들을 매혹시킨다. 유강호씨는 ‘프리웨이를 달리는 여자’, ‘LA에 반하다’, ‘라스베이거스에 반하다’, ‘샌프란시스코에 반하다’, ‘소문난 LA 맛집 들여다보기’를 출간했다.
문의 (213)705-7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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