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옥스포드 팔레스서 영어로 한국 역사 설명
▶ 독립운동가 후손 강연도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인 2·3세 등 차세대들에게 3.1 운동과 이민 선조들의 독립운동 역사를 알리기 위한 세미나(사진)가 오는 23일 오전 10시30분 LA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코리안 아메리칸 헤리티지 팟캐스트 팀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LA에서 활동하는 한인 차세대들과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함께한다.
주최 측은 “한인 2세들이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한국의 독립운동 역사와 3.1 운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히며 이를 위해 행사는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사 프레젠테이션과 풍물놀이 공연, 그리고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한국사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독립운동가의 아들 윌리엄 추 박사와 한국문학 번역가인 존 차 교수, 벽화 예술가 데이브 영 김씨,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자 필립 커디 등이 강연에 나서게 된다.
주최 측은 또 이날 행사에서 1919년 4월 필라델피아에서 한인 이민 선조들이 독립운동을 위해 사용했던 현수막(KOREAN INDEPENDENCE LEAGUE)이 전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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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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