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설현이 JTBC 새 드라마 '나의 나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한국시간 기준) 2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현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나의 나라'에 한희재 역으로 캐스팅됐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과 조선 초기를 배경으로 한 액션 사극이다. 자신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하는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다.
극 중 설현이 맡은 한희재는 총명하고 진취적인 여성으로 고려의 적폐에 환멸을 느끼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하는가 하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통찰력까지 고루 갖춘 캐릭터다. 서휘(양세종 분), 남선호(우도환 분)와 운명적인 만남을 하고 스토리를 끌어나갈 예정이다
설현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15년 7월 종영한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이후 4년여 만이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설현은 최근 영화 '안시성'에서 당차고 강단 있는 이미지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며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는 설현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그려가는 진취적인 한희재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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