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주말 음식 패키지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는 2.20 모임(대표 문숙)이 지난 달부터 폴스처치에 위치한 파인 스프링 초등학교를 추가했다.

지난 16일 브래덕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월례모임에서 문숙 회장은 “지난달부터 파인 스프링 초등학교에 매달 40개 패키지를 보내게 됐다”며 “도움을 요청해오는 학교가 많은데, 다 해줄수가 없어 안타깝다. 더 많은 학교 어린이들을 돕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2.20은 이번에 추가된 파인 스프링을 비롯 우드번(폴스처치), 브래덕 (애난데일), 린브룩크(스프링필드)등 총 4개 초등학교에 매달 40명분씩의 음식 패키지와 스낵을 지원하고 있다.
파인 스프링 초등학교의 매리 더갈라 카운슬러는 “우리 학교에는 웨이팅 리스트에 있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 학생들에게 2.20에서 보내주는 40개 패키지가 큰 도움이 된다”며 2.20후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2.20 모임은 패어팩스 카운티에서 주말음식 패키지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많은 학교에 후원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열심히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내달 모임은 3월 17일(일) 오후 5시 스프링필드에 위치한 브래덕 커뮤니티센터(8940 Burke Lake Rd., Springfield, VA)에서 열린다.
2.20 모임은 한 달에 2시간 봉사하고 20달러를 기부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문의 (703)851-3225 문숙
(458)206-8089 송현선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