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딕 새슬로 상원 부의장, 노인연합회 회원 초청
▶ “애난데일 만든 사람들”소개… 상원의장 환영사

한인노인들이 애난데일과 페어팩스가 지역구인 딕 새슬로 상원 부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워싱턴한인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 회원들이 31일 회기 중인 리치몬드의 버지니아 의회를 방문했다. 딕 새슬로(Dick Saslaw) 상원 부의장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우태창 회장을 비롯한 15명이 참가했다.
노인회원들은 먼저 딕 새슬로 상원의원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입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딕 새슬로 상원의원은 “미국과 버지니아는 이민자의 나라로 모든 사람은 동등하다”며 “애난데일을 만든 사람이 한인들”이라고 말했다. 새슬로 의원은 애난데일과 페어팩스, 알렉산드리아 일부 지역을 선거구로 두고 있으며 1980년부터 49년째 의원을 지내고 있다.
새슬로 의원은 이어 “나는 지역사회를 잘 안다. 한인들이 애난데일을 어떻게 발전시켰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오늘 여러분을 초청한 것”이라며 “한인사회 권익을 위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을 열어놓고 맞이하겠다”고 덧붙였다.

파멜라 노텀 주지사 부인이 우태창 회장과 한인노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
한인 노인들은 이어 의회 앞에서 파멜라 노텀 주지사 부인과 만나 인사를 나눴으며 마크 헤링 주 법무장관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태창 회장은 “한인사회에도 DACA 학생들이 많은데 어떻게 한인사회를 도와줄 것인가”를 물었다. 이에 헤링 법무장관은 “2014년 첫 임기부터 DACA와 이민자들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며 한인사회를 적극 돕겠다”고 다짐했다.
한인노인들은 회의가 열리고 있는 상원도 견학했다. 딕새슬로 상원 부의장은 40명의 상원의원들 앞에서 한인노인들을 소개했으며 저스틴 페어팩스 부지사(상원의장)는 환영사를 통해 한인노인들을 따뜻하게 맞았다.
이번 노인회의 의회 방문에는 딕 새슬로 상원 부의장실의 아시안 담당 수석 보좌관인 이현정씨가 역할을 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노인회 가 투표 기계인것을 잘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