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슨스 인근~ 아메리칸 리전 브릿지 2.5마일 포함
▶ 북VA 상습 정체구간 4곳에 총 공사비 10억달러 투입
버지니아 주정부가 북버지니아 지역 출근길 정체 해결을 위해 유료화 구간 증설방안을 들고 나왔다.
랄프 노담 주지사는 29일 VA주정부와 유료구간(E-Z Pass) 시공업체인 익스프레스 레인즈가 교통정체 해결을 위해 10억 달러 규모의 유료구간 확장 공사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공사 구간은 북버지니아 주요 정체구간 4곳.
주지사실 발표문에 따르면 유료구간이 확대되는 곳은 타이슨스 인근 덜레스 공항도로와 I-495 외곽 순환로가 만나는 인터체인지부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주 경계를 잇는 아메리칸 리전 브릿지(American Legion Bridge)까지 2.5 마일 구간에 유료도로가 더 증설된다.
주 지사실은 이 지역을 I-495 최악의 병목현상 정체구간으로 지목했다.
또 오피츠 블로버드(Opitz Boulevard)에서 I-95 익스프레스 유료도로로 진입이 가능한 출구, 또 종전 진입이 불가능 했던 웃브릿지 인근 오코콴 남부 I-95번 유료 도로와 123번 출입구가 신설돼 프린스 윌리엄 서부 파크웨이까지 이어진다.
또 I-95번 유료 구간을 프레드릭스버그까지 10마일을 연장하는 공사도 진행된다.
모니카 백몬 북VA 교통국장은 “아메리칸 브릿지까지 495 구간 정체와 병목현상이 심한 오코콴 지역 일대에 유료 익스프레스 구간이 신설되는 것으로 운전자들은 가족들에 시간을 더 할애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정부에 따르면 이번 유료화 구간 공사 프로젝트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돼 2022년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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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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