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라클 파크로 바뀌는 SF 자이언츠 홈구장

SF 자이언츠가 공개한 오라클 파크로 이름이 변경된 야구장의 모습 가상도.<사진 SF 자이언츠>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은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Oracle Park)에서 올해 열리는 행사 중 3개를 엄선해 18일 소개했다.
오는 2월 9일에는 'KNBR 자이언츠 팬 페스트'가 열린다.
스포츠 라디오 방송국인 KNBR이 후원하는 행사로 자이언츠 선수들과의 질의응답, 사인회, 사진 촬영, 클럽하우스 투어 등 일정으로 꾸며진다.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6월 12일에는 '자이언츠 LGBT(성 소수자) 나이트'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시작 전 2시간 동안 열린다.
LGBT 커뮤니티의 흥겨운 퍼포먼스와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야구 관람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구매하면 한정판 티셔츠가 제공된다. 티켓 수익의 일부는 LGBT 비영리 단체에 기부된다.
9월 8일에는 알래스카항공 주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트 레이스'가 개최된다.
달리기 코스는 하프, 10㎞, 5㎞ 등이 있다.
하프 마라톤은 오라클 파크에서 출발해 피셔맨스워프를 지나 금문교까지 갔다 오는 코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 10주년 기념 티셔츠가 제공되고 오라클 파크 근처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은 지난 10일 AT&T 파크에서 오라클 파크로 이름이 변경됐다.
대형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은 샌프란시스코 구단과 구장 명명권(Naming Rights) 계약을 맺고 2038년까지 오라클 파크란 이름을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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