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신년 교사 감사 행사에 참석한 워싱턴 통합 한국학교 VA, MD 캠퍼스 교사진. 앞 줄 오른쪽 네 번째가 이광자 이사장.
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는 한미교육재단(이사장 이광자)이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사 감사 행사’를 가졌다.
지난 26일 페어팩스의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열린 모임에는 VA와 MD캠퍼스 교사진과 대사관 신문규 교육관, 박상화 교육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광자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학생들에게 인생의 목적, 열정, 끈기에 대해 심어주면서 학생들의 삶과 미래를 준비시키는 교사가 돼 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신문규 교육관은 격려사에서 “2세 교육에 힘쓰고 있는 교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 한해에도 소통하고 노력하며 좋은 교육으로 우수 인재 양성에 나서 달라”고 말했다.
행사는 다양한 게임에 이어 재단에서 준비한 선물이 교사들에게 전달됐다.
워싱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통합한국학교는 버지니아(교장 한연성)와 메릴랜드(교장 추성희) 양교 캠퍼스에 300여명의 학생, 30여명의 교사진을 두고 있다.
VA캠퍼스는 맥클린 소재 쿠퍼 중학교, MD는 락빌 소재 얼 B 우드 중학교에서 매주 토요일 수업하고 있다.
VA캠퍼스에는 다른 한국학교에는 없는 한국교과과정반이 개설돼 한국 주재원과 외교관 자녀의 학업을 돕고 있으며, MD캠퍼스 고교생들은 몽고메리 카운티 교육청에서 외국어 수강 학점으로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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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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