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 민주인사 초청 모임에서 강창구 전 사사세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람사는 세상 워싱턴(대표 미쉘 박)은 지난 27일 워싱턴 지역의 원로 민주 인사들을 초청해 신년 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애난데일의 중미반점에서 열린 신년 하례식에는 김재숙 민주동지회장, 신필영 6.15실천 미국위원장, 이흥로 6.15실천 워싱턴 공동위원장, 송제경·강철은 전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신대식 목사, 박문규 목사를 비롯해 강창구 전 사사세 대표 등 20명가량이 참석해 남북의 항구적 평화시대를 위해 미주 동포들이 할 일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또 미주한인유권자연대의 김동석 대표도 참석해 최근 한반도 정세와 동포들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기창 전 대표는 “2월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결과로써 미북평화협정이 맺어져 한반도에 평화시대가 열리길 기원하면서 미주 동포들도 깨어 있는 자세로 대응해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향후 ‘북미평화협정 의회 비준을 위한 정치 후원금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사람사는 세상 워싱턴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기 위해 2009년 만들어진 단체다. 몇 해 전부터 원로 민주인사들을 초청 설 음식을 대접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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