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중동 중·고 동문회 신년 모임 내달 2일 그리피스팍 건강걷기 대회로

남가주 중동 중·고 동문회 회장단이 지난 25일 본보를 찾아 새해 계획을 밝혔다. 왼쪽부터 박성만 부회장 겸 골프회장, 조한평 동문회장, 장영균 수석부회장, 김정한 총무.
“올해도 ‘사자정신’으로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
올해로 5년째 남가주 중동 중·고등학교 동문회(회장 조한평)는 거북이 마라톤으로 새해를 시작한다. 오는 2월2일(토) 오전 8시 그리피스 팍에서 열리는 제5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 대회가 신년 첫 행사이다.
그리피스 팍 내 ‘올드 주 피크닉 에어리어’에서 출발해 옛 LA동물원 등 볼거리가 많은 로어 올드 주 트레일을 오른 뒤 펀 캐년 트레일을 거쳐 비콘 힐의 반환점을 돌아 어퍼 올드 주 트레일로 내려오는 약 4마일의 코스를 동문 가족들이 힘찬 발걸음으로 다 함께 걸으며 새해 결심을 다지는 시간이다.
조한평 회장은 “동문회 측은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중동 배너’를 걸고 따뜻한 차와 커피, 빵을 대접할 예정이니 그리피스 팍에서 좋은 사람들, 보고 싶은 동문들과 함께 맑은 공기를 가득 들이마시는 아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동 동문회는 2월 첫 주말 거북이 마라톤에 이어 ▲21일 제1차 중동인 모임 ▲3월 동문회장배 골프대회 ▲4월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5월 졸업 50주년을 맞은 62회 졸업생 초청 반백축제 ▲6월20일 제2차 중동인 모임 ▲7월 모교 은사초청 프로그램 ▲8월4일 은사초청 야유회 ▲9월 중동 골프대회 ▲10월24일 제3차 중동인 모임 ▲11월 중동 골프대회 ▲12월7일 송년회로 행사 일정이 빼곡하다.
조 회장은 “남가주 중·고교 동문회로는 최대 규모이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체라는 자부심을 갖고 올 한해도 회장단이 주축이 되어 계속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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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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