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어팩스 카운티 10년만에… 29일부터 1주일간 접수
저소득층 세입자들을 보조하는 페어팩스 카운티 주택 프로그램인 ‘하우징 초이스 바우쳐 (Housing Choice Voucher, 구 섹션 8 바우쳐 프로그램)’ 대기자 리스트가 10년 만에 재개된다.
등록접수는 29일(화) 오전 8시부터 내달 4일(월) 오후 11시 59분까지 1주간 받으며, 온라인(https://www.fairfaxcounty.gov/housing/waitlist) 등록만 가능하다.
세입자가 인컴의 30~35%를 렌트비로 내는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 지원을 받아 저소득 가정 렌트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페어팩스 카운티 주택국(FCRHA)에서 아파트 건물주에게 직접 렌트비를 지불한다. FCRHA 기준에 맞는 일반 아파트 거주자도 포함한다.
등록 신청자 가운데 무작위 컴퓨터 추첨을 통해 2,000명의 지원자가 최종 대기자 명단에 올라가며, 선정 여부는 이메일로 개별 통보 된다. 최종 대기자 명단에 들면 우선순위에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격심사 인터뷰가 진행된다.
18세 이상의 성인으로, 합법 거주자, 가정의 총소득이 지역 평균 소득(AMI)의 50% 미만 (1인 가정 연 $41,050, 월 $3,421 이하 / 2인 가정 연 $46,900, 월 $3,908 / 4인 가정 연 $58,600, 월 $4,883)이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한편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에서는 인터넷 사용 및 온라인 접속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기자 신청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시 필요한 것은 가입 및 결과를 통보 받기 위한 이메일 주소, 아이디, 소셜 넘버 카드, 인컴 증명 자료,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의 정보 등이다.
문의 (703)354-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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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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