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참전 유공자회 이사회, 사업계획·예산 확정

6.25 참전유공자회 이사회에서 손경준 회장이 인사를 하고 있다.
워싱턴 6.25 참전유공자회(회장 손경준)는 올해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와 미국 6.25참전용사회가 주최하는 행사 등에 참가, 한미유대 강화에 나선다.
유공자회는 22일 애난데일 소재 한강식당에서 이사 및 고문·자문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1만4,500달러를 확정했다.
손경준 회장은 “한미유대강화를 위해 메모데일 데이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또 미국 6.25 참전용사회가 주최하는 2차 대전 및 하와이 침공기념 행사 등에도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2월 16일 총회(장소 우래옥), 5월 18일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방문 환영 및 면담(우래옥), 5월 30일 메모리얼 데이 퍼레이드 참가, 6월 25일 제 69회 6.25 참전 상기대회, 7월 27일 제 66회 7.27 행사 참가, 10월 2일 개천절 및 국군의 날 행사 참가, 제 2차세계대전 및 하와이 침공 기념행사(9월, 11월, 12월) 등이다. 이외에도 노숙자에게 담요 나눠주기와 회원 환자들의 위로 방문은 올해도 계속된다.
2018년 결산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이월금은 5,381달러, 수입은 1만1,540달러, 지출은 1만2,314달러로 현재 잔액은 4,607달러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미 시민권자 국가유공자증서 발급이 논의됐다.
손 회장은 “현재 회원 290명중 미국 시민권자가 170명, 영주권자가 120명 정도인데 시민권자인 참전용사들에게는 현재 참전유공자 수당은 지급되면서 증서는 발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 법안은 한국 국회에 상정돼 있는데 아직 통과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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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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