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주지사가 새크라멘토 다운타운 관저에서 페어옥스로 이사할 계획이다.
18일 EB타임스는 뉴섬 주지사가 지난 12월 370만달러에 새집을 구입했으며 개조작업이 끝나면 이사할 계획이라고 주지사 사무실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1985년 건축된 이 집은 와인 저장고, 수영장, 게스트 하우스, 테니스코트장, 6베드룸, 풀베스룸 7개, 1/2베스룸 3개가 있으며 주청사와는 15마일 거리에 있다. 1만 2,000스퀘어피트 면적 규모인 이 집은 자선사업가이자 사업가인 번 존스 부부가 소유했으나 지난 8월 번 존스가 세상을 떠나면서 매물로 나왔었다.
현재 주지사 관저는 개조후 공공 이벤트 장소와 주정부 사업처로 사용될 것이라고 주지사 사무실은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1월초 취임하면서 2011년부터 거주했던 마린카운티 켄트필드 저택을 떠나 새크라멘토 관저로 이사했다. 켄트필트 저택 시가는 1.4에이커로 220만달러였다.
한편 뉴섬의 전임자인 제리 브라운 전 주지사는 수백만달러를 들여 개조한 관저에서 2015년부터 거주했고, 이전에는 주청사 근처의 주소유 아파트에서 살았다. 브라운 이전에 새크라멘토 다운타운 맨션 관저에서 거주한 마지막 주지사는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 부부(1967년)였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남가주에서 출퇴근했으며, 새크라멘토에 있을 때는 주청사 근처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 머물렀다.
1980년대 주지사였던 조지 듀크메지언은 주청사에서 10마일 떨어진 거리에 집을 구입해 살았으며, 피트 윌슨과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도 따로 집을 구입해 가족과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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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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