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연 신임회장(앞줄 가운데)과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 회원 및 관계자들. 앞줄 오른쪽서 두 번째는 저스틴 김 전 회장.
재미한인특허변호사협회(KAIPBA)는 지난 16일 열린 신년 하례회에서 회장 선거를 실시, 제 7대 회장에 김재연 특허변호사를 선출했다. 임기는 2년.
김 신임회장은 “격년으로 한국 특허청, 대한변리사회, 지식재산보호원 등을 방문하는 기존의 행사를 지속하면서 올해에는 특히 지적재산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캠프를 신설, 교육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현재 버지니아 페어팩스에서 지적재산권 전문 로펌을 운영하고 있다. 한동로스쿨, 평양과기대, 워싱턴 버지니아에서 지적재산권법 및 상법을 가르치는 겸임교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주미한국대사관의 김정균 특허관이 참석한 가운데 비엔나 소재 한미과학협력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의 활동 내역 및 재무보고가 있었다.
함윤석 초대회장은 “KAIPBA가 2007년 3월 발족돼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했음을 축하하며, 더욱 체계화된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신임 회장단 및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AIPBA는 지적재산권 종사자 및 미국 특허 상표청 심사관, 기업 특허 담당자 및 로스쿨 학생 등 특허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원간 정보교환과 관련법에 대한 합동 연구, 세미나 개최, 한국 특허 관련 단체 및 대학과의 교류, 한인 지적재산권 보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 가입 문의 secretary@kaipb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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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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