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분기 말 세계 펀드 순자산 규모는 지난 석달간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금융투자협회가 18일 발표한 ‘2018년 3분기말 세계 펀드시장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세계 펀드 순자산 규모는 작년 9월 말 40조6,000억 달러로 6월 말에 비해 1.0%(4,000억 달러) 증가했다. 미 대륙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의 펀드 순자산이 줄었기 때문이다. 미 대륙은 펀드 순자산이 석달 전에 비해 5,383억 달러 늘었다. 반면 ▲유럽 1,045억 달러↓ ▲아시아·태평양 320억 달러↓ ▲아프리카 11억 달러↓ 등은 감소했다.
한국의 펀드 순자산은 전 분기말 대비 0.5%(23억 달러) 증가한 4,322억 달러로 13위를 고수했다. 펀드 순자산 규모 상위 15개국 순위는 전분기 말과 동일했다.
펀드 형태별로 보면 주식형(3,833억 달러↑)과 머니마켓펀드(MMF)(159억 달러↑)는 순자산 규모가 확대됐다. 이와 달리 채권형(150억 달러↓)과 혼합형(53억 달러↓)은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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