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1일부터... 일요일 스케줄도 변동
2월 11일부터 새벽 4시에 출발하던 바트 첫차 시간이 1시간 뒤인 오전 5시로 변경된다.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를 잇는 ‘트랜스베이 튜브’의 지진대비 공사로 인해 바트 운행시간이 조정되는 것이다.
바트측은 새벽 5시 이전 이용객(하루 평균 2,900명)을 위해 셔틀버스를 투입할 계획이다. 트랜스 튜브를 통행하는 바트 탑승객은 하루 평균 2만7,300명이다.
트랜스베이 튜브 공사로 평일 오후 9시부터는 열차 운행간격이 20분에서 24분으로 바뀌나 금요일에는 열차 운행이 늘어난다. 오전 5시 3분에 출발하는 댈리시티-앤티옥 첫차는 맥아서역에서 바로 피츠버그/베이포인트역까지 직접 건너뛰나 오전 5시 11분 댈리시티에서 출발하는 두번째 열차부터 모든 역에 정차한다.
밀브레-SF공항선은 주중 오전 6시 30분에서 오후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이른 아침과 늦은 저녁은 대기시간이 더 길어진다. 출근시간대 앤티옥-밀브레 노선, 오후시간대 플레젠힐-피츠버그/베이포인트 노선, 금요일 저녁시간대 리치몬드-댈리시티, 웜스프링스-댈리시티 노선에 증차된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의 전력 시스템을 업그레이드로 일요일 서비스 스케줄이 변경된다. 주(week)마다 옐로우라인(앤티옥-밀브레), 일부 적색라인(리치몬드-댈리시티), 녹색라인(댈리시티-윔스프링스) 일요일 스케줄이 변경되므로 bart.gov에서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다. 토요일 서비스 스케줄은 변동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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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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