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6주년 맞아...최석호 의원 발의 기념결안 통과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 발의안이 통과되고 선포식이 14일 가주 하원에서 있었다. 이날 새크라멘토 주의회에서 최석호(맨 앞줄 오른쪽 두 번째) 의원 과 한인 인사들이 결의안을 들어보이고 있다.
미주 한인 이민 116주년을 기념하는 '미주 한인의 날' 선포식이 지난 14일 가주의회에서 열렸다.
또 최석호 가주하원의원(68지구)가 주의회에서 상정한 기념 결의안(ACR-3)이 가주 하원의원 72명의 찬성으로 결의 되었다.
최석호 의원의 발의안에는 1903년 102명의 한인 이민자들이 첫 발을 미국에 디딘 후 한인 이민 역사와 한인 커뮤니티의 미국 내 성공적인 정착 성과, 한인들이 각 분야에서 미주류 사회에 기여하고 있음과 현재 한인들은 또다른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며 후세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후 열린 한인 커뮤니티와의 간담에서 최의원은 "한인 사회의 지도자, 단체장 들과 오는 100주년 3.1절 기념, 8.15 광복절, 도산 안창호의 날 등 네트 워킹 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할 예정이며,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지민 부총영사는 "최석호 의원의 행보에 감사하며, 최의원이 발의하는 선조들의 희생을 기리는 사업에 동포들과 함께 총영사관에서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말했다.
미주총연 서남부 연합회 이석찬 회장은 "최의원이 한인 사회의 대변인이자 힘이다. 한인사회를 대변 할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 위해서는 한인 사회가 서로 상부상조해야한다"고 했으며, 민주 평통 SF 강석효 부회장은 "발의안 찬조 연설을 하는 의원들 수가 이제는 10여명으로 한인사회의 위상이 그만큼 커진듯 해 뿌듯하며 이를 위해 앞장서온 최의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의원은 "한인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정치력 신장 및 한국사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식에는 SF 총영사관 김지민 부총영사, 미주 한인재단 조봉남 전국 총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 강석효 부회장 및 자문위원,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곽정연 회장, 박병호 고문, 새크라멘토 한인회 이윤구 회장, 서승희 부회장, 스티브 리, 이영길 차세대팀장, 이스트 베이 한인회 이진희 부회장, 인랜드 한인회 박학수 회장, 리노 한인회 이동주 기획부장, 재미 대한 SF체육회 서청진 회장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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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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