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서, 미주 한인재단 SAC 지회 주최

미주 한인재단 새크라멘토 지부 주관으로 열린 한인의 날 기념식. 앞줄 좌로부터 강승구 회장, 박상원 총회장, 안해나 새크라멘토 한인회 이사장, 조현포 회장,뒷줄 왼쪽부터 이영수 장로, 강순애, 박명숙, 이영길 부부 내외, 권남열, 허형.[사진 미주한인재단 새크라멘토 지부]
미주 한인 이민 116주년을 맞이해 제14회 '미주 한인의 날 기념식'이 새크라멘토에서 열렸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새크라멘토 블루 하우스에서 열린 제14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은 미주한인재단-새크라멘토(지회장 조현포)가 주최하고 박용만 기념재단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권남열씨의 사회로 시작, 이영수 장로의 개회기도, 국민의례에 이어 사회자가 내외귀빈 참석자를 소개했다.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이 보내온 2019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축사는 박용만 기념재단 샌프란시스코 강승구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트럼프 대통령 축사는 조현포 회장이 대독했다.
문재인 대통령을 우리 동포들의 활약과 기여를 높이 평가해 지정한 미주 한인의 날을 축하하며, 한반도 평화를 정착할 것과 함께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발전에 함께 해 달라는 내용이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축사는 이민자들의 강한가족관계, 시민참여, 군대 복무 등 미국의 가치를 강화시킨 공헌을 치하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자유과 번영을 진전시키는 것처럼대한민국과 강력하고 지속적인 우정을 이어갈 것을 말했다.
세계한인재단 상임대표 박상원 총회장은 미주한인의 날이 제정된 경위를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보내온 양국 대통령의 축사에 담긴 뜻으로 환영사를 했으며, 조철민 목사가 "기념하라"고 한 하나님의 축복에 대해 미주한인의 날 기념 설교를 전했다..
미주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은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사업회가 기념일 제정을 추진한 결과 2004년 1월 12일 캘리포니아주 의회 상하원에서 미주한인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므로 기념식을 준수하여왔고 2005년 12월 13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미연방의회 상하원에서 제정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미국의 국가기념일로 법제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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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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