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임회장 7명 참석, 발전위한 소통약속
▶ 김한주 전회장 시애틀 체전 명예단장

재미 대한 샌프란시스코 체육회 전 현직 회장이 상견례를 통해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오른쪽 뒷줄 부터 시계 방향으로 18대 박양규, 3대 이명무, 9대 이형순, 12대 나기봉, 13대 윌리엄 김, 11대 김한주, 4대 이충일, 19대 서청진
재미 대한 샌프란시스코 체육회(회장 서청진)는 지난 9일 오후 12시 샌프란시스코 산포일식에서 전직 회장들과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체육회 발전을 위해 소통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모임에는 3대 이명무, 4대 이충일, 9대 이형순, 11대 김한주, 12대 나기봉, 13대 윌리엄 김, 18대 박양규, 19대 현직 서청진 회장까지 8명이 함께 했다.
서청진 현회장은 "기라성같은 대선배님들의 뒤를 이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아낌없은 조언과 애정어린 채찍 언제든지 감사하게 받겠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전직 회장들이 이렇게 까지 모인 전례가 없었다며, 이는 모두 현 회장을 응원하며, 앞으로 체육회 발전을 위해 전임 회장들도 발벗고 나서겠다는 약속이라고 화답했다.
서회장은 체육회의 큰 행사인 오는 6월 열릴 시애틀 행사에 많은 선수들을 유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회장은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 대부분이 한인 2, 3세로 체전을 참가하고 나면 애국심과 정체성 확립에 많은 도움을 받고 이를 통해 장기적으로는 체육을 통해 1세대들과의 소통의 좋은 통로가 되며 이는 체육회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것을 약속했다.
이들은 시애틀 체전의 명예 단장으로 11대 김한주 회장을 추대하고 참석한 전임회장들은 고문직을 수락해 체전 준비해 상호 협조를 약속했다.
체육회는 오는 2월 중으로 체육인의 밤 행사와 3월에서 5월 새크라멘토와 베이지역에서 시애틀 체전 기금 마련 골프대회 개최, 6월 시애틀 재미 체전, 오는 10월에 인천에서 열릴 100회 전국체전 등이 열린다며 전직 회장들의 참석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모인 전 현직 회장들은 과거 체전 경험과 체육회를 일궈 오면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나누고, 체육회 발전 방향등에 대해 밀도있는 대회와 앞으로 체육회 행사에 힘닿는 데 까지 돕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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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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